英 축구통계사이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손흥민 선발 제외-케인 선발 예상

입력 2019-05-30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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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영국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와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선발 출전 명단을 예측했다.

토트넘은 오는 6월 2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집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한 해리 케인이 포함되어 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케인의 선발 출전을 위해 손흥민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라인업을 보면 토트넘은 이날 4-3-1-2 포메이션으로 케인과 모우라가 투톱으로 나서고 그 뒤를 델레 알 리가 받칠 것으로 봤다. 중원에는 에릭센, 완야마, 시소코가 위치하고 포백라인은 로즈,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구성한다. 골문은 요리스 골키퍼가 지킨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해리 케인은 발목 부상 후 돌아와 모든 훈련을 소화하며 포체티노 감독에게 큰 힘을 줬다. 이로 인해 손흥민이나 4강전 해트트릭 영웅 모우라가 선발 출전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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