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영 측 “‘죽고 싶다’ SNS 글 실수로 올린 것…심려 끼쳐 죄송”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9-05-31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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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영 측 “‘죽고 싶다’ SNS 글 실수로 올린 것…심려 끼쳐 죄송”

배우 이유영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린 가운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유영은 31일 오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죽고 싶다. 매일매일이 지옥이다. 벗어나고 싶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성 스태프와 촬영 준비 중인 이유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우로서 특별할 것이 없어 보이는 사진이지만, 그가 올린 내용은 의미심장하다. 부정적인 어조로 그의 힘든 심경을 담은 듯하다.

하지만 어떤 배경으로 글을 올렸는지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고, 그 사이 이유영은 자신의 글에 문제가 있음을 확인했는데, 사진을 남긴 채 텍스트만 삭제했다.

이후 소속사도 공식입장을 밝혔다. 에이스팩토리는 “이유영이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다음은 이유영 SNS 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이스팩토리입니다. 이유영 배우 SNS 글 관련해 답변드립니다. SNS 게시글 업로드 중 실수로 내용을 잘못 올린 것으로 확인했으며, 배우 본인도 많이 놀라 게시글의 내용을 바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에이스팩토리 드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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