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글러브 발로 찬 버틀러 행동 공식 사과

입력 2019-06-07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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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외국인 투수 에디 버틀러의 행동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버틀러는 6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볼넷을 내주자 마운드 위에서 자신의 글러브를 발로 걷어차는 격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대해 NC 구단은 7일 “NC 다이노스 투수 버틀러 선수가 6일 대구 삼성 원정경기 중 자신의 글러브를 발로 걷어차는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 NC 구단은 당일 저녁 버틀러 선수에게 엄중히 경고했으며 재발 시 구단 내규에 따른 제재를 부과할 계획”이라 밝혔다.

버틀러는 구단을 통해 “불손한 행동으로 야구팬과 동료 선수, 팀을 실망시켜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NC 구단은 “소속 선수의 경기장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 분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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