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1년 7개월 만의 격투기 복귀전에서 49초 만에 털썩

입력 2019-06-11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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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38)이 1년 7개월 만에 치른 격투기 복귀전에서 49초만에 쓰러졌다.

최홍만은 지난 10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열린 AFC 12 입식 무제한급 스페셜 경기에서 다비드 미하일로프(24, 헝가리)에 1라운드 49초 만에 KO 패를 당했다.

미하일로프보다 21cm나 신장의 우위를 갖고 있지만 순식간에 거리를 좁힌 후 쏟아진 펀치 연타에 최홍만은 49초만에 주저 앉은 뒤 심판이 10초 카운트를 셀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AFC로 옮긴 후 2017년 11월 우치다 노보루를 3-0 판정승으로 꺾었던 최홍만은 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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