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수원 브리핑] 문승원의 성공적 복귀, 컨디셔닝 파트 치켜세운 염경엽 감독

입력 2019-06-1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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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문승원. 스포츠동아DB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이 선발 투수 문승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킨 컨디셔닝 코치들의 현명한 판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기 도중 종아리에 타구를 맞았던 문승원은 근육 파열로 5월 27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당초 복귀까지 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약 2주 만에 돌아왔다. 복귀전이었던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선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을 챙겼다.

12일 수원에서 KT전을 앞두고 만난 염 감독은 “2군에서 컨디셔닝 코치들의 중점 관리가 이뤄진 덕분에 복귀 시점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관련 경험이 많은 컨디셔닝 파트의 판단이 좋았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또 정확한 치료가 이뤄져 훨씬 안전하게 1군에 복귀시킬 수 있었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수원|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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