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크라이나] 오세훈-이강인 공격 선봉… 3-5-2 시스템

입력 2019-06-16 0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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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상 첫 우승을 노리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결승전 선발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강인이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1시 폴란드 우치에 위치한 우치 스타디움에서 우크라이나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사상 첫 결승 진출. 한국은 8강전에서 세네갈을 꺾으며 36년 만의 4강 진출을 이뤘고, 에콰도르까지 잡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만약 한국이 우승한다면, 이는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가 된다. 앞서 일본과 카타르가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정정용호는 3-5-2 포메이션을 가동해 우크라이나를 상대한다. 오세훈과 이강인이 공격의 선봉장이다. 오세훈이 이강인에 비해 약간 앞에 선다.

또 중원은 조영욱, 김정민, 김세윤이 지키는 가운데, 최준이 왼쪽 풀백에 황태현이 오른쪽 풀백에 각각 배치됐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공격진을 막아낼 수비진에는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이 스리백을 구성하며, 선발 골키퍼는 이광연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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