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대전 브리핑] 한화 선발 김민우, 2연속 조기강판

입력 2019-06-18 1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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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민우. 사진제공|한화 이글스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가 2경기 연속 5회 이전 조기강판을 당했다. 김민우는 1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3.1이닝 5안타 1홈런 2볼넷 1사구 8실점에 그쳤다.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 1.1이닝 3안타 3볼넷 1사구 6실점에 이은 부진이다. 1·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던 김민우는 3회 1사 1루서 신본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민병헌에게 좌월 3점홈런을 허용했고, 4회 들어선 2연속안타와 볼넷으로 무사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김동한에게 1타점 내야안타, 안중열에게 스퀴즈번트, 신본기 타석에서 나온 폭투로 추가 3실점하고 1사 1·3루서 문동욱으로 교체됐다. 문동욱이 승계주자 2명 모두의 홈인을 허용해 김민우의 실점은 8개로 불어났다. 한화는 4회에만 6점을 잃어 0-9로 패색이 짙어졌다.

대전|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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