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운동선수 캠페인’ 비전 선포식 19일 열려

입력 2019-06-19 1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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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9일 “KBO와 KFA(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 3개 단체는 스포츠 선수들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진흥 캠페인 ‘책 읽는 운동선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비전 선포식은 19일 오전 11시 2019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BO 정운찬 총재와 KFA 정몽규 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윤철호 회장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승엽 KBO 홍보대사와 홍명보 KFA 전무, 김병지 이사장, 정유정 작가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했다. 윤 회장이 비전 선포문을 낭독했고, 정유정 작가와 이승엽 홍보대사, 김병지 이사장이 도서와 사인볼을 교환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KBO는 “이 기간에 파일럿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를 거쳐 연말부터 KBO와 KFA뿐만 아니라 농구, 배구 등 타 프로 종목 연맹의 참여를 독려하고, 스포츠계 모두가 함께하는 독서 진흥 캠페인을 목표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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