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5회 무실점… ‘천적’ 아레나도 봉쇄 성공

입력 2019-06-2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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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5회를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2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이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3으로 뒤진 5회 선두타자 이안 데스몬드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허용했으나 1루 견제 후 도루를 잡아냈다.

또 류현진은 후속 데이빗 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해 순식간에 무사 1루를 2사 주자 없는 상황으로 만들었다.

이후 류현진은 ‘천적’ 놀란 아레나도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다. 결국 류현진은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3타자로 5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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