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6회 삼자범퇴 완벽… 6이닝 1자책점 ‘ERA 1.27’

입력 2019-06-23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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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시즌 10승에 재도전하는 가운데, 6회에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6회 선두타자 다니엘 머피를 투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크리스 이아네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가 된 라이언 맥마흔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 6회 수비를 실점 없이 삼자범퇴로 마감했다.

류현진은 수비 실책 속에서도 6이닝 동안 단 1자책점만을 기록했다. 6회까지 총 107개의 공(스트라이크 70개)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1자책).

이에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27로 소폭 상승했다. 6이닝 1자책점에도 평균자책점이 상승한다는 것은 류현진의 성적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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