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26일 오후 3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19나폴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단식에는 유병진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동민·대학스포츠위원회 상임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해 결의를 다진다. 참가 선수단 소개, 단기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안전과 의무, 생활 등 선수단 소양교육이 실시된다.
한국 선수단은 양궁과 펜싱, 태권도 등 13개 종목에서 272명을 파견할 계획으로 15개 종목의 218개 세부경기가 펼쳐질 나폴리대회 참가규모는 170여개국 8000여명이다. 7월 3일 개막에 앞서 선수단은 30일 나폴리로 출국한다.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2년 주기로 개최하는 국제종합경기대회로 전 세계 대학 선수들이 모이는 지구촌 대학생들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