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전 세계 수영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8회 국제수영연맹(FINA)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참가등록 기한이 연장됐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는 “24일 마감된 대회참가 신청자가 84개국의 5400여명에 달하고 경기 엔트리는 1만여 명을 넘어섰다”면서 “동호인들의 참가문의가 계속 이어지면서 FINA 협조를 구해 등록기간을 다음달 1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FINA 회원국의 만 25세 이상의 수영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즈대회는 엘리트 선수들이 참여하는 선수권대회와 달리 하이다이빙이 빠진 5개 종목에서 59경기가 진행된다. 또 3위까지만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 아니라 1~6위까지 메달과 증서를 함께 수여해 축제 분위기를 제공한다.
마스터즈대회 참가신청은 FINA 참가등록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인증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아시아나 항공 40% 할인(국제선 기준)과 함께 대회기간 광주 및 인접지역의 대중교통 무료이용,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올해 대회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종료된 이후인 8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