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력분석관, 크리스탈 팰리스-한국 A대표팀에 경기분석 방법론 전수 받아

입력 2019-06-28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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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7일(목) 서대문 신라스테이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및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분석 방법론과 케이스 공유’를 주제로 전력분석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K리그 전력분석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열린 이 세미나에는 K리그 전력분석관 22명 그리고 각 구단 선수단 운영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첫 세션에서 2008년 웨일즈 축구협회 전력분석관으로 커리어를 시작한 김보찬 현 대한축구협회 전임분석관이 ▲ 전력분석 시스템, 분석관의 역할 ▲ 국가대표팀 경기분석 프로세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곧바로 이어진 두 번째 세션은 더비 카운티FC를 거쳐 올해 4월부터 크리스탈 팰리스 전력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Tom Johnson이 강사로 나서 ▲ 프리미어리그 전력분석관 프로세스 ▲ pre, in-game, post match별 경기분석방법을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원 현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 U-18, U-23 전력분석관의 ▲ 크리스탈 팰리스 아카데미팀 전력분석관 역할 및 업무 ▲ Academic 관점에서 축구 경기분석 강의를 끝으로 세미나가 끝났다.

연맹은 지속적으로 해외 유명리그 전력분석관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K리그 전력분석관들에게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경기분석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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