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2회 2사 1-3루 위기 극복… LAD 수비 아쉬움

입력 2019-07-05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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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2회 피안타와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2회 선두타자 프랜밀 레이예스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이어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헌터 렌프로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 사이 레이예스는 2루까지 진루했다. 맥스 먼시의 수비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낸 류현진은 1사 2루 상황에서 윌 마이어스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마이어스는 류현진에게 강점을 보이는 선수.

이후 류현진은 1사 1,2루 상황에서 이안 킨슬러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2루 주자를 잡았다. 하지만 킨슬러는 1루에서 살았다.

주자를 3루까지 내보낸 류현진은 2사 1,3루 상황에서 오스틴 헤지스를 삼진으로 잡아 길었던 2회 수비를 실점 없이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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