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조동혁, 안방극장 사로잡은 ‘新매력캐’

입력 2019-07-0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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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이 캐릭터의 매력을 한층 더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하 오세연)’에는 하윤(조동혁 분)과 수아(예지원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하윤은 삽화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영재(최병모 분)의 페이스에 휘말려 출판사 직원들과의 집들이 자리에 억지로 함께 하게 됐고 좀처럼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 그의 모습은 수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아와 잠깐의 눈맞춤만으로 형성된 미묘한 기류 속에 순간 몰입한 듯 그림을 그리던 하윤은 집들이 분위기가 깨진 사이 삽화제안을 거절하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수아는 과거의 자신과 맞닿은 듯한 하윤의 그림에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그저 평범한 듯 평범하지만은 않았던 하윤과 수아의 만남이 과연 어떤 전개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여기서 조동혁은 슬럼프에 빠진 천재화가 도하윤의 위태로운 아우라를 매력적인 비주얼과 내공있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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