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비원에이포) 산들이 26대 '별밤지기' 1주년을 맞이했다.
산들은 10일 소속사 WM엔터테인트먼트를 통해 "어느덧 1년이 되었네요! 우선 1주년을 축하해주신 모든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립니다. 첫 방송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제작진분들 별밤 가족분들, 코너지기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알지못하는 세상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갈 수있어서 정말 하루 하루가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행복한시간 많이 만들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산들의 별이빛나는 밤에 많이 사랑해주시고 우리의 공간안에서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산들의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서 1주년을 함께한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MBC 표준 FM '별이 빛나는 밤에' 26대 별밤지기로 발탁된 산들은 어제(9일) 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진정성있고 공감 있는 소통으로 청취자들과 만나온 산들은 1주년을 맞이하여 '별밤' 애청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라디오에는 소속사 후배인 오마이걸, 온앤오프를 비롯해 B1A4 멤버 공찬이 깜짝 축하 메세지를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산들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의 26대 별밤지기로 낙점되어 매일밤 청취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산들은 지난해 12월 '2019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 따뜻한 감성과 힐링 보이스로 라디오 DJ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산들은 별밤 5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3월 서울 상암동을 시작으로 대전, 전주, 광주, 부산, 대구, 춘천을 돌아 3월 24일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생방송 '1320km 프로젝트: 별밤로드 끝까지 간다'의 대장정을 마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들은 최근 국내에서 첫 단독 콘서트 ‘2019 산들 콘서트 <바람숲>'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