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 영입 ‘토미 조셉 웨이버 공시’

입력 2019-07-10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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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0일 새 외국인 선수 카를로스 페게로와 총액 18만 달러(연봉 15만 달러, 인센티브 3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도미나카 국적인 카를로스 페게로(Carlos Peguero, 1987년생, 키 196cm/몸무게 117kg)는 외야수 겸 1루수인 좌투좌타 선수로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동안 103경기 출장, 타율 0.194, 13홈런, 37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6년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해 라쿠텐 골든이글스 소속으로 3시즌 동안 259경기 출장하여 타율 0.265, 53홈런, 145타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카를로스 페게로는 파워가 좋은 1루 수비가 가능한 외야수다. 일본 야구를 경험한 점을 감안했고 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트윈스는 토미 조셉을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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