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태오가 쉼없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11일 한 매체는 “유태오가 11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머니게임’에 유진 한 역할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유태오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유태오가 ‘머니게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태오는 극중 바하마의 한국 담당 사장 유진 한 역할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게임’은 공적자금이 다량 투입된 정인은행(정부 지분 50%)의 매각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작품. 국내 매각을 추진하는 이들과 이를 해외 사모펀드 바하마에 넘기려는 자들의 신경전을 그린다. tvN ‘부암동 복수자들’, MBC ‘봄이 오나 봄’ 등의 김상호 PD가 연출을 맡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