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X101’ 파생그룹 바이나인, 데뷔 가능할까…모금금액 1억원 달성

입력 2019-07-23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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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이나인

‘프로듀스X101’ 파생그룹 ‘바이나인(BY9)’의 데뷔를 위해 모금을 진행한 금액이 1억원을 달성했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SNS를 중심으로 이뤄진 바이나인의 팬들은 약 1억원이라는 모금 금액을 달성시켰다.

바이나인은 Mnet ‘프로듀스X101’ 파이널 무대에 출연한 최종 20인 중 탈락한 9명으로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구성된 그룹.

이들의 팬들은 이미 바이나인 로고와 응원봉, 포스터 등을 구성하고 기획 중이다. 모금 금액 중 일부분은 바이나인을 알리는 홍보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9명 중 이미 소속사가 있는 멤버도 있어 실제로 ‘바이나인’이라는 이름으로 뭉칠 수 있을지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앞서 전 시즌인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도 탈락된 멤버로 구성된 JBJ, 레인즈가 파생그룹으로서 활동한 바 있어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

실제 송유빈 소속사 뮤직웍스는 23일 마이틴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국헌, 송유빈의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내부에서 신중하게 협의 중에 있다. 아티스트의 뜻을 존중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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