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가연 “남편 임요환, 각막 손상에 실명 위기까지”

입력 2019-07-24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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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가연 “남편 임요환, 각막 손상에 실명 위기까지”

‘라디오스타’ 김가연이 임요환의 부상을 회상했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요환이 10년째 함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물었고 김가연은 “절대 입을 안 벌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09년 즈음에 같은 팀원끼리 축구 시합을 했다. 임요환이 누군가가 찬 공에 맞아서 각막이 손상됐다. 가볍게 다친 줄 알았는데 실명 위기까지 왔더라. 정말 열 받더라”고 고백했다. 김가연은 “‘누가 찼느냐’고 물었는데 절대 이야기를 안 하더라. 내가 가끔 물어보는데 지금까지도 말하지 않는다”면서 “당시 다쳤을 때 한 달 동안 게임을 못 했다. 그 정도로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김구라는 “임요환이 누군지 이야기하려다가 이 방송 보고 말 안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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