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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릴레이 카메라, 인물 캐릭터 잘 드러나”

입력 2019-07-2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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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

김태호 PD

김태호 PD가 릴레이 카메라 아이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태호 PD는 릴레이 카메라 아이템에 대해 “이 릴레이 카메라가 가져온 핑연들이 있는 것 같다. 본래 두 사람만 모시고 시작한 아이템이었는데 관계들이 확장되면서 단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후 김 PD는 “유재석 씨만 봐도 20년 동안 카메라 앞에 서 있었는데 정작 카메라를 쥐어주니 낯설어 하며 누군가를 찾더라. 유희열, 하하 씨와의 대화만 봐도 생각하지 못한 진한 농담도 나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릴레이 카메라를 하니 그 사람의 개성이 잘 드러나더라. 나도 10년 동안 한 프로그램만 해서 딘딘, 윤호 씨와도 이번에 처음 만났다. 굉장히 재밌었다”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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