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보기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유재석과의 관계? 예능계 선, 후배로 생각해”

입력 2019-07-25 12:0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놀면 뭐하니’ 김태호 PD “유재석과의 관계? 예능계 선, 후배로 생각해”

김태호 PD가 다시 한 번 유재석과 손을 잡고 컴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의 김태호 PD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태호 PD는 “유재석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확장해 가는 프로그램”이라며 “나와 유재석 씨가 토요일로 오게 된 것도 일종의 귀소 본능 같다”고 말했다.

김 PD는 “‘무한도전’ 이후 유재석 씨와 목요일마다 이야기를 나눴다. 새로운 걸 해보자라는 말과 예전에 했었지만 그 때는 재미없었던 것도 해보자는 이야기도 했다”며 “유재석 씨는 내가 예능인 중 모니터링을 제일 많이 하는 인물이다. 어쩔 때는 박명수 씨가 새벽에 하는 홈쇼핑도 보는 사람이다. 나와 유재석 씨는 PD와 연기자가 아니라 예능 선, 후배로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말했다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길 예정이다. 27일 저녁 6시 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0 / 300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