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PD “양대 크루 체제, 변화 위한 고민 많았다”

입력 2019-07-26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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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PD “양대 크루 체제, 변화 위한 고민 많았다”

‘쇼미더머니8’이 이영주 PD가 양 대 크루 체제로 변화시킨 것에 대한 장점을 피력했다.

26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는 Mnet 최효진 책임프로듀서, 이영주 PD, 버벌진트, 스윙스, 기리보이, 비와이, 키드밀리, 밀릭, 보이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Mnet ‘쇼미더머니 시즌8’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주 PD는 “크루 체제로 변경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시즌 3부터 4팀 체제로 5년을 해 왔다. 기존에는 프로듀서 분들을 통해 힙합을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최장수 프로그램인만큼 변화를 줘서 신선함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4명이 한 크루가 되면서 취향에 맞는 참가자를 고르기도 하고 서로 모자란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쇼미더머니8'은 기존의 4팀 체제를 버리고 두 개의 크루 체제를 새로 도입한다. 두 팀의 크루로 나뉜 래퍼들은 랩 배틀에서 정면으로 맞붙게 되며 이를 통해 한 층 더 강렬하고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을 선사할 전망이다. 각 크루에 4명씩, 총 8명으로 구성된 프로듀서 군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힙합 장르의 트렌드에 발맞춰 각자 포지션이 뚜렷한 인물들로 발탁됐다. ‘프로듀스X101’ 후속으로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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