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럭키’ 감독 코미디…반전 스틸에 이미 ‘꿀잼’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 차승원과 ‘럭키’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예측불허 웃음을 선사할 차승원의 반전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올 추석 극장가 단 하나의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1,400만 관객을 웃긴 원조 코미디 대표 배우 차승원이 연기한 ‘미스터 리(MR. Lee)’한 ‘철수’ 캐릭터의 반전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아이 같은 아빠 ‘철수’(차승원)와 어른 같은 딸 ‘샛별’(엄채영), 마른하늘에 ‘딸’벼락 맞은 ‘철수’의 좌충우돌 코미디.
공개된 스틸은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의 극과 극, 대비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엄청난 무게의 아령을 들고 터질 듯한 이두박근을 자랑하는 모습과 다르게, 어린이와 소시지를 걸고 팔씨름 내기를 하는 모습이 묘한 대비를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밀가루 반죽 앞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로 수타 장인의 면모를 뽐내던 그가 야구 모자를 쓴 채 배트를 들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은 ‘철수’ 캐릭터가 선사할 반전 코미디를 기대케 한다. 한편, 이번에 공개한 반전 스틸은 완벽한 비주얼과 달리 아이 같은 순수함을 자랑하는 철수가 마른하늘에 딸 벼락을 맞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이고 있다.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과 7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럭키’를 통해 신흥 코미디 맛집으로 떠오른 이계벽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단 하나의 코미디 영화로, ‘명절엔 코미디’ 흥행 공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승원의 반전 스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2019년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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