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연애의 참견2’ 서장훈 “자존심 상할 일 아냐” 진심 충고

입력 2019-07-31 08: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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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2’ 서장훈 “자존심 상할 일 아냐” 진심 충고

서장훈이 사연 속 주인공을 향한 진심어린 참견을 쏟아냈다.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50회에서는 사연녀에게 일말의 가능성을 찾아주기 위한 서장훈의 고군분투로 유쾌함은 물론 훈훈함까지 더했다.

이날 길고도 험난했던 한 여자의 연애담이 공개됐다. 사연 속 주인공은 남사친을 1년 넘게 혼자 짝사랑만 해오다 우여곡절 끝 먼저 고백해 온 남사친과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하지만 행복도 잠시, 두 사람의 연애에 계속해서 끼어드는 절친이 신경 쓰였다는 것.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사라진 남친과 친구의 충격적인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안타까운 상황에 모두를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친구의 마음이 궁금했던 고민녀는 절친을 만나 폭탄 발언을 듣게 된다. 이어 “친구로서 챙겨준 것 뿐”이라는 남자친구의 반박까지 이어지면서 사연녀는 물론 참견러들도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햇다.

그런 가운데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고민녀에 “기대하는 대답이 있을 거 아니냐”며 사연 속 남자에게 완벽 이입, 물 오른 연기를 선보이며 “너와 사귀기로 마음먹고 난 이후에 단 한번도 1분 1초도 후회한 적 없어”라는 여심 저격 대사로 여성 참견러들을 만족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서장훈은 ”자존심 상할 일이 아니다. 고민녀가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참견을 남겼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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