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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비즈니스 사업 매출 1465억 위안(약 25조1400억 원)으로 무선 네트워크, 옵티컬 전송, 데이터 통신 등 생산 및 출하 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사업부는 매출 316억 위안(약 5조4200억 원)을 달성했고, 아너를 포함한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1억1800만 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 성장했다. 태블릿, PC,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출하량도 크게 늘었다.
량화 화웨이 이사회 의장은 “미국의 ‘거래 제한 기업 리스트’ 후에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여전히 큰 어려움이 있지만 화웨이가 나아가려는 방향을 바꾸지는 못할 것”이라며 올해 R&D에 1200억 위안(약 20조5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도 밝혔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