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는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출연하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나희는 “‘미스트롯’ 출연 후 정산을 받았는데 개그우먼 시절보다 20배가 넘더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내가 알기론 개그우먼들이 한 달에 300~400만원 버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하며 김나희가 트로트가수로 번 돈을 추정했다.
스케줄 역시 많다고 말한 김나희는 “행사를 다니다보면 개그우먼 출신이다보니 관객 분들 중에 재미있는 걸 요구하시는 분이 있다”라며 “그런데 회사에서 이제 진지한 노래도 불러야 한다고 자제를 시키시더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김나희는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자신의 유행어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