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최형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KIA 최형우(36)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 2사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려 팀이 1-0으로 앞서가는 선취 타점을 올렸다. 경기 전까지 11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최형우는 이 타점으로 대망의 12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승엽(은퇴), 양준혁(은퇴), 김태균(한화), 이호준(은퇴)에 이어 KBO리그 5번째로 대기록을 마크했다.
인천|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