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 규모의 ‘현대극장’은 최근 유행하는 레트로(Retro) 콘셉트에 맞춰 공간 전체를 80년대 후반의 영화관 분위기로 꾸몄다. 야외에 조성된 80년대 풍의 택시 승강장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독자 모델인 포니가 전시된다. 실내 1층에서는 3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중형 세단 쏘나타의 과거와 현재를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2층은 추억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관, 3층은 ‘방탈출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또한 현대극장은 방문 고객에게 복고 의상을 대여해주고 사진을 촬영해주는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