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윤빛가람, K리그 역대 19번째 40-40 클럽 가입

입력 2019-08-19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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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상주상무 미드필더 윤빛가람이 K리그 통산 19번째로 40-40 클럽에 가입했다.

상주는 18일 오후 8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9 K리그1 26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상주는 11승 5무 10패 승점 38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이날 상주는 전반 5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윤빛가람은 실축 후 재차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윤빛가람은 시즌 8호 골을 신고했다.

리드를 잡은 상주는 김용환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잠시 흔들렸지만, 후반 23분 윤빛가람의 패스를 받은 박용지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했다. 윤빛가람은 포항 전 1골 1도움으로 통산 46득점 40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역대 K리그 40-40 클럽 가입자는 윤빛가람까지 총 19명이 됐다. 여전히 현역인 전북 이동국과 수원 염기훈은 70-70 클럽에 가입해 있고 신태용, 에닝요, 몰리나는 60-60 클럽 고지를 밟았다.

김현석, 데니스, 김은중, 황진성이 50-50 클럽에 가입되어 있고 40-40은 고정운, 이상윤, 노상래, 김도훈, 우성용, 김대의, 이근호, 데얀, 이승기, 윤빛가람이 달성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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