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최정원, 몽골 승마체험…대자연과 혼연일체 '감탄'

입력 2019-08-24 13: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출신 배우 최정원이 몽골에서의 짜릿한 경험에 격한 감동을 토해냈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멍 때리는 여행’을 주제로 최정원-강남과 김지민-홍현희가 여행 설계자로, 프로미스나인 박지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몽골 울란바토르와 대만 타이중으로 떠난 가운데, 금주 방송에서는 최정원-강남의 ‘멍몽 투어’가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에는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최정원의 승마 자태가 담겨 있다. 특히 몽골의 대자연과 완벽히 어우러진 그의 모습이 시선을 옭아매며, 푸르른 초원부터 맑은 하늘까지 광활하게 펼쳐진 풍경이 속을 뻥 뚫리게 한다. 더불어 육지가 아닌 물 위를 걷고 있는 말에 이어, 입 꼬리가 귀에 걸릴 듯 함박 웃음을 짓고 있는 최정원의 표정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한다.

이는 몽골에서 승마 체험에 나선 최정원의 모습. 몽골 여행 경험이 있는 강남은 “형 눈물 흘리게 만들어 드릴게요”라며 여행 코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강남은 몽골의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자연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승마체험을 준비했고, 최정원은 “자연과 하나되는 느낌이야. 말로 표현이 안돼”라며 피어나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무엇보다 기수의 안내로 말이 강을 건너기 시작하자 최정원은 잔뜩 신이 난 표정으로 “이건 진짜 새로운, 최고의 경험이다”라며 격한 감동을 표출했다는 전언이다. 승마 체험을 제안한 강남 또한 “말은 필수코스”라며 연신 감탄을 토해냈다고 전해져, 몽골의 대자연을 온 몸으로 느끼고 돌아온 두 사람의 멍 때리는 힐링 여행기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최정원-강남은 승마를 즐기던 도중 ‘멍몽 투어’의 최대 위기 상황에 직면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닥친 것인지 ‘배틀트립’ 본 방송에 궁금증이 더욱 고조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