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3이닝 연속 무실점… 상위 타선 봉쇄

입력 2019-09-05 11: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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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진 탈출을 노리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3회 콜로라도의 상위 타선을 상대로 무실점 행진을 계속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투수 안토니오 센자텔라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1회부터 3이닝 연속 선두타자를 잡아냈다.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트레버 스토리에게 좌익수 방면 안타를 내줬다. 이날 경기 첫 번째 피안타.

하지만 류현진은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찰리 블랙몬을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처리한 뒤 1루 주자 스토리를 1루에서 잡아 순식간에 3회 수비를 마감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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