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과 좋은 케미로 마무리 ‘미스터 기간제’ 이순원, 종방 소감 전해

입력 2019-09-05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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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에 출연한 배우 이순원이 종방 소감을 전하며 대본 인증 샷을 공개했다.

이순원은 극 중 기무혁(윤균상 분)의 친구이자 전직 흥신소 업자로 천명고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애를 썼다. 특히, 윤균상과 찰떡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며 완벽한 씬스틸러의 모습을 선사했다.

이순원은 소속사 SY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원석이라는 캐릭터를 만난 수 개월간 진심으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역할과 기회를 주신 감독님, 호흡을 나누었던 동료 배우들, 제작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함께 했던 윤균상 배우와 좋은 케미로 마무리 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골무라는 별명을 만들어 준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회를 거듭 할수록 이순원이 연기하는 ‘미스터 기간제’의 원석이라는 캐릭터는 방영 내내 화제를 모았다. 독특한 골무 비니를 쓰고 등장하는 이순원의 적재적소 코믹 연기가 숨 쉴 틈 없이 전개 되는 스릴러 드라마에 힐링 포인트가 되어 주었던 것.

예상치 못했던 사랑과 관심으로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큰 힘을 받을 수 있었고 더욱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하며 이순원은 ‘미스터 기간제’를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는 5일 밤 11시 16회를 마지막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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