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또 5출루 ‘10타석 연속 출루’… 구단 신기록

입력 2019-09-13 13: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개인 통산 첫 5출루를 기록한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또 5출루 경기를 했다. 10타석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2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후속타 때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회 이후 4타석 연속 볼넷을 골라냈다.

최지만은 3회, 5회, 7회, 9회 볼넷을 얻어냈다. 1안타-4볼넷으로 5출루. 지난 경기부터 10타석 연속 출루. 놀라운 출루 능력을 보였다.

이로써 최지만은 시즌 116경기에서 타율 0.261와 15홈런 54타점 47득점 97안타, 출루율 0.368 OPS 0.807 등을 기록했다.

출루 행진 이전에 비해 출루율이 1푼 5리나 상승했다. 또 최지만의 10타석 연속 출루 행진은 탬파베이의 구단 신기록이다.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놀라운 출루 행진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무너지며 4-6으로 패했다. 이날 추신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