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4회 무실점 완벽… ‘2번째 삼자범퇴’ 압도

입력 2019-09-15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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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4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열흘 만의 복귀전에서 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4회 선두타자 제프 맥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1회부터 4이닝 연속 선두타자 범퇴 처리.

이어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 피트 알론소를 1루 파울 플라이로 잡은 뒤 윌슨 라모스를 삼진으로 잡아냈다.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다.

또 류현진은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 뉴욕 메츠의 중심 타선을 맞아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최근 4경기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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