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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경기에서 안타가 없었던 최지만이 홈런으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원정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다저스 상대 좌완 선발 칼렙 퍼거슨을 맞아 1회 첫 타석에서 초구를 받아쳤지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로스 스트리플링을 상대로 삼진으로 물러났다.
팀이 1-2로 뒤진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들어선 최지만은 페드로 바에즈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은 최지만의 시즌 16호 홈런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