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장성규 “아침뉴스 도움 돼…목표=지각 안 하기”

입력 2019-10-08 10: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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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FM’ 장성규 “아침뉴스 도움 돼…목표=지각 안 하기”

‘굿모닝FM’ 장성규가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각오를 말했다.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는 ‘MBC 라디오 가을 개편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애나PD(‘윤택의 에헤라디오’), 박혜화PD(‘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 용승우PD(‘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장성규, 뮤지, 안영미, 윤택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라디오 스케줄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JTBC에 감사한 부분이 라디오에서 느껴졌다. 3년 전에 아침뉴스를 진행했다. 그때 시작이 7시라 오전 4시에 기상을 했다. 이번 라디오를 위한 밑거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그래서 이렇게 귀한 기회를 주신 MBC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운을 뗐다.

또 장성규는 “내 목표가 지각을 한 번도 하지 말자는 거다. 이런 기회에 보은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9월30일부터 MBC 라디오는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가장 먼저 FM4U(서울·경기 91.9MHz)에 ‘요즘 대세’ 방송인 장성규가 ‘굿모닝FM’(매일 오전 7시~9시) 진행자로 맹활약 중이다.

‘두시의 데이트’(매일 오후 2시~4시)는 표준FM ‘에헤라디오’(월~금 오후 8시 10분~9시)에서 FM4U으로 자리를 옮긴 안영미와 6년 만에 MBC 라디오로 돌아온 음악인 뮤지가 공동 진행자로 낙점됐다. 표준FM(서울·경기 95.9MHz) ‘에헤라디오’ 진행자로는 ‘나는 자연인이다’로 인기를 얻은 윤택이 발탁됐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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