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는 13일 26만 20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9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시킨 ‘조커’는 계속되는 독주가 예상된 가운데 故 히스레저가 조커로 열연한 ‘다크나이트’의 누적 관객수인 417만 명을 14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위를 차지한 ‘가장 보통의 연애’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장 보통의 연애’는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리고 있어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설경구, 조진웅 주연의 ‘퍼펙트’은 6만 5274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퍼펙트맨’ 역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