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두산 베어스, 린드블럼 보류권 포기 ‘결별 공식 발표’

입력 2019-12-04 1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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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19 KBO리그 MVP 조쉬 린드블럼과 결별한다.

두산은 4일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보류권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KBO리그에 데뷔한 린드블럼은 2018시즌 부터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2018시즌 15승 4패 평균자책점 2.88을 기록했고 2019시즌에는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MVP를 차지했다.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구단에서 린드블럼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고 결국 두산은 린드블럼과 결별을 택했다.

세스 후랭코프 역시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한 두산은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교체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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