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부산] 韓 최초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로드리게스 꺾고 UFC 2연승

입력 2019-12-21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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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UFC 부산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정다운이 UFC 2연승을 기록했다.

정다운은 21일(이하 한국시각) 부산 사직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부산 165 메인카드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마이크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정다운은 1라운드에서 펀치로 상대를 쓰러뜨린 뒤 파운딩을 퍼부으며 1분 4초 만에 경기를 끝냈다. 이번 대회 첫 TKO 승을 기록한 정다운은 UFC에서 2연승을 달리게 됐다.

경기 후 정다운은 "원래 이렇게 싸울 수 있었는데 자신감을 잃었던 것 같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운이 좋았다. 매일 오늘 같은 밤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4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UFC Fight Night 부산(이하 UFC 부산) 대회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비롯해 최두호, 강경호, 마동현, 정다운, 박준용,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가 총출동한다.

부산=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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