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英 매체, 평점 1점 혹평… “어리석은 행동”

입력 2019-12-23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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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이 2019년 한 해에만 3번째 퇴장 당하는 불명예를 안은 가운데, 평점 1점의 혹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홈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7승 5무 6패(승점 26점)로 8위에 머물렀다. 반면 첼시는 10승 2무 6패(승점 32점)로 4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패배 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장면은 손흥민의 퇴장. 손흥민 후반 17분 공 경합 과정에서 안토니오 뤼디거를 발로 가격했다.

이는 고의적이었다는 판단.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손흥민에게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의 올해 3번째 퇴장.

영국의 축구 관련 매체는 손흥민의 퇴장에 대해 혹평을 내렸다. 특히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평점 1점을 줬다.

이 매체는 “레드카드는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뤼디거에게 발차기를 왜 했는지 모르겠다”며 손흥민의 행동을 지적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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