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호, AFC U-23 챔피언십 최종 1인 윤종규 선발 ‘이강인-백승호 합류 불발’

입력 2019-12-30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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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윤종규가 포함되면서 이강인, 백승호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윤종규(FC서울) 선수가 AFC U-23 챔피언십 최종명단에 추가 소집되었음을 알려드린다. 30일(월) 쿠알라룸푸르로 대표팀 합류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0 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김학범 호는 24일 22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최대 23명의 명단을 제출 할 수 있다. 제출 마감은 29일이었다.

남은 한 자리는 해외리그 소속 선수인 이강인, 백승호의 차출 협의 상황에 따라 최종 결정할 계획이었지만 마지막 한 자리가 윤종규에게 돌아가면서 이강인, 백승호는 이번 대회에 나설 수 없다.

이번 2020 AFC U-23 챔피언십은 내년 도쿄에서 열릴 올림픽의 최종예선을 겸한다. 올림픽 개최국인 일본을 제외하고, 챔피언십 상위 3개 팀이(일본이 3위내 입상 시 4위까지) 도쿄 올림픽 진출 자격을 얻는다.

한편, 김학범 호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본선 진출국인 사우디, 호주와 두 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후, 내년 5일(일) 조별예선 1차전 개최지인 태국 송클라에 입성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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