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승격’ 광주FC, 후원사 공개 모집 나섰다

입력 2019-12-30 1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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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K리그1으로 승격하며 2020시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FC가 후원사를 공개 모집한다.

광주는 30일 “2020시즌 대한민국 프로축구 최상위 리그인 K리그1에서 광주FC와 함께할 후원사 및 파트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디어분석 전문업체에서 광주의 2019시즌 브랜드 노출(TV 중계 및 뉴스, 포털 사이트, SNS, 경기장 광고 등)을 분석한 결과 광고 효과는 68억 여 원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광주는 2020시즌 1부리그로 복귀함에 따라 광고 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단 10주년을 맞는 해인데다 전용경기장, 클럽하우스 등의 시설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자연스레 관중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경기장 내 최첨단 LED 광고보드를 설치해 후원사들의 브랜드 노출을 강화시키고, 홈경기 공동 프로모션, 홍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고는 유니폼 전·후면과 골대 옆 3D, 골대 뒤 고정, 관중석, 전광판 등에 이뤄지며, 후원액은 현물 및 현금 등 협의를 통해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또는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광주 최수영 사무국장은 "2020시즌 1부리 그로 승격함에 따라 TV중계 및 언론보도 등 미디어 노출과 관중 증대를 위한 이벤트 등이 확대될 예정이다. 지역 상공인들과 함께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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