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 운영 外

입력 2020-02-26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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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민 선수가 구리시 아치울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3년째 기부금을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4월부터 11월까지 2020년도 ‘경륜 일일 명예심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륜 고객과 유관기관 고객을 일일 명예심판으로 임명해 경륜사업 전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고객은 평소 출입이 제한된 운영 현장(경주장, 심판실, 선수동, 방송실 등) 견학, 착순 판정 설명 및 심판 판정 참관, 경륜선수와의 간담회 등 3시간여에 걸쳐 경주 전 과정을 지켜본다. 참가 신청은 경륜 홈페이지, 광명 스피돔 본장 전국 17개 지점을 통해 할 수 있다. 선수 가족은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 경륜 정해민 아동센터에 500만원 기부

경륜선수 정해민(22기, 30세, S1)이 21일 구리시 아치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정해민과 소속팀인 동서울팀 동료, 최정희 지역 아동센터 시설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지역 아동센터 냉난방기 설치, 시설 환경개선 및 책상과 의자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년째 뜻 깊은 기부를 해온 정해민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아이들이 자라서 자신 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계속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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