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오브 프레이’ 제대로 미친 VOD 관람 꿀팁

입력 2020-03-06 2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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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부터 IPTV/디지털케이블/온라인동영상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영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가 안방극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력한 액션과 캐릭터의 매력덕분에 극장에서 영화를 본 뒤 무조건 VOD 소장각이라는 관객들이 속출했던 것처럼 실제로 VOD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디어 VOD 떴다! 할리 퀸은 그저 사랑이다”, “VOD 덕분에 드디어 봤다! 정말 재미있네”, “완전 시원하고 통쾌하고 마고 로비만의 액션이 너무나 대단하다”, “진짜 나오길 엄청 기다렸는데 이렇게 상영하다니! 소장 구매해서 평생 동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무조건 평생 소장이다!”라며 열렬히 환영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극장 동시 VOD 서비스로 영화를 더욱 신나게 즐기는 관람 꿀팁이 될 캐릭터 비하인드가 최초 공개되었다.

‘원더 우먼’, ‘조커’를 잇는 2020년 DC 코믹스의 첫 주자인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는 조커와 헤어진 할리 퀸이 고담시의 여성 히어로팀과 함께 빌런에 맞서는 솔로 무비이다.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부하는 배우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은 조커와의 이별 후 한층 자유로워진 안티 히어로이다. 배트맨의 이름을 딴 애완동물인 하이에나와 에그 샌드위치를 좋아하고 믿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떠들고 다닌다. ‘마음은 순수하지만 못된 행동을 하는’ 사랑스러운 사이코. 하지만 고담시의 거의 모든 악당들이 할리 퀸을 죽이려고 노린다.

‘르네 몬토야’ 형사는 고담시 경찰청에서 가장 유능하지만 남자 동료들로부터 무시당한다. 로만의 음모를 가장 먼저 알게 되지만 아무도 들어주지 않을 정도로 미운털이 박혔다. 지나치게 열정적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과격한 자세 때문에 늘 문제가 생긴다. 다른 악당들과 공통점이 있다면 범죄자인 할리 퀸을 죽도록 미워한다.

‘블랙 카나리’는 밤에는 로만이 운영하는 블랙 마스크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고 낮에는 로만의 운전기사로 일하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다양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큰소리로 상대를 무력화시키는 초고음 공격파 ‘카나리 크라이(canary cry)의 슈퍼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헌트리스’는 고담시에서 가장 부유한 마피아 집안이지만 라이벌 조직으로부터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하고 홀로 살아남았다. 가족의 복수를 위해 무술을 연마한 실력자로 주무기인 석궁의 정확도는 100%다.

‘카산드라 케인’은 12살이지만 뛰어난 실력의 소매치기다. 로만의 보물인 다이아몬드를 겁 없이 소매치기하고 큰 곤경에 빠진다.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오직 할리 퀸뿐이다.

‘로만 시오니스’는 상류층 출신인 범죄 조직 두목으로 타 조직들을 말살하고 자신의 세력으로 통합해 왕처럼 군림하고 있다. 블랙 마스크라는 빌런으로도 활약 중이다.

‘빅터’는 로만의 오른팔로 탈색한 머리를 하고 스위치 블레이드라는 칼을 매우 잘 다룬다. 악마적인 본성을 가진 자로 악당답게 본인의 일을 엄청 좋아한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은 이들 캐릭터들의 개성을 비롯해 통쾌한 액션과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이 돋보이는 영상으로 로튼 토마토 신선도 86%를 비롯해 관객 점수인 팝콘지수 89%까지 받았다. 영화 ‘존 윅’ 감독이 만든 강렬하고 치열한 액션이 오락영화로서의 즐거움을 선사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관객들은 “제목처럼 정말 황홀한 액션!”, “액션만으로도 만족 그 자체!”, “제대로 된 할리 퀸의 액션!”이라며 극찬했다.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VOD는 IPTV(KT Olleh TV, LG U+ TV, SK B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네이버 시리즈온, Seezn, U+모바일tv, Wavve, 카카오페이지, Btv 플러스)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TV 쿠폰 증정 및 경품 추첨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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