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최재훈과 인연, 15년 전 친했다”

입력 2020-03-17 2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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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최재훈과 인연, 15년 전 친했다”

김형준이 ‘불타는 청춘’ 멤버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17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태사자 김형준과 함께하는 옥천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청춘들은 함께 식사하다가 김형준에게 “친하거나 알던 사람 있느냐”고 물었다. 김형준은 최재훈을 언급하며 “둘 다 자동차를 좋아했다. 재훈이 형이 레이싱을 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같은 레이싱 팀 소속이었던 김형준과 최재훈. 김형준은 “15년 전엔 친했다”고 말했다.

청춘들은 ‘컬투쇼’ 생방송 참여 중인 최재훈에게 ‘새 친구’의 정체를 속인 채 문자를 보내기로 했다. 김형준은 “자기를 찾는 사람이라고 해서 여자라고 기대하고 왔다가 나라는 것을 알고 짜증낼 것 같다”고 망설였다. 하지만 청춘들의 몰아가기에 자연스럽게 동조했다. 청춘들은 “금발에 갈색 눈을 가진 예쁜 동생이 너를 찾는다”고 보내기로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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