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결혼과 2세 탄생,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 [화보]

입력 2020-03-18 13: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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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결혼과 2세 탄생,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 [화보]

오상진(방송인), 문승지(가구 디자이너), 문수인(모델 겸 방송인) 등이 <에스콰이어> 4월호 인터뷰 화보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에스콰이어는 다양한 직업군에서 진정성 있게 활동 중인 20명의 인물들을 선별해 타임옴므 크루를 결성했다. 지난 달 뮤지션 장기하 등 10명의 인물들이 소개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화가, 방송인, 현대무용가, 패션 디자이너 등 다양한 인물들의 공간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동시에 그들의 직업, 가치관, 삶의 방식을 주제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부인과 함께 운영하는 ‘당인리책발전소’에서 만난 오상진(방송인)은 인터뷰를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결혼에 이어 2세가 태어난 것이 인생의 가장 큰 터닝 포인트라 얘기했으며, 가족을 건강하게 지키고,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현재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있어 가족들에게 직접 요리를 해주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고.

문승지(가구 디자이너)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그리고 덴마크를 거쳐 아티스트 레이블 오피스를 설립하게 되기까지의 시간에 대해 얘기했으며, 문수인(모델 겸 방송인)은 예능 방송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의 출연을 결정한 것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는지를 회상했다.

특히 이번 화보에서는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프링, 썸머 컬렉션을 각자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로 믹스 매치해서 선보였다. 시어서커 재킷에 벽돌색 이너를 매치하거나, 프린트 티셔츠에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린 아우터형 셔츠를 매치하는 식.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스타일링으로 다가오는 계절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는 본질에 충실하며 보이지 않는 가치까지 중요시하는 브랜드와 <에스콰이어>의 스토리텔링을 표현하고자 한 것. 세상의 소음에 휩쓸리지 않고 삶의 균형과 일상의 소중함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을 갖는 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인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 하는 스토리 필름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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