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설하윤, 절친 요요미에 선곡 S.O.S

입력 2020-03-18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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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요요미와 남다른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설하윤은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서 4라운드 새 가수로 합류, 첫 경연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설하윤은 첫 경연 무대 선곡에 앞서 절친 요요미에게 SOS를 요청했다. 경연 곡을 고민하는 설하윤에게 요요미는 “우리는 잘 까불잖아. 언니랑 나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드는 곡이 어울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설하윤과 요요미는 곡 선곡을 위해 노래방에서 선곡 회의를 진행했다. 트로트 대세 두 사람이 흥 넘치는 잔망 케미를 선보였다는 후문. 그 후 설하윤은 “진정성 있게 부를 수 있는 노래는 장윤정 선배님의 ‘꽃’이다”라며 우여곡절 끝에 경연 곡을 결정지었다.

본 경연에서도 설하윤은 트로트계 군통령다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즐겼다. 첫 경연부터 즐기는 설하윤의 모습에 다른 가수들이 긴장했다고.

한편, 3라운드까지 살아남은 가수들이 1위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박혜신은 가수 현미를 만나 개인 지도를 받았고, 상위권 가수 박서진도 “이번 무대에서는 애절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곡했다. 가창력으로 승부를 보겠다”며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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