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키위사업과 무관해” 광희 쪽지에 대폭소

입력 2020-06-19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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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키위사업과 무관해” 광희 쪽지에 대폭소

가수 이효리가 광희 쪽지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효리는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ㅋㅋ(웃음 표시)”이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광희가 이효리에게 보낸 쪽지가 담겨 있다.

광희는 “누나! 안녕하세요! 광희입니다. 먼 길 오셔서 촬영까지 바로 하시고, 고생이 많으세요! 이거 맛있는 키위인데, 한 번 드셔보세요! 저도 집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누나 드리고 싶어서 가져왔어요. 안녕히 계세요”라고 쪽지를 남겼다.

쪽지 뒷면에는 “누나! 저는 키위 농장, 키위 사업과 전혀 관련 없이 정말 맛있어서 누나도 드셨으면 하는 마음에 챙겨왔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런 광희 모습에 이효리는 웃음을 터트린 것이다.

광희는 ‘놀면 뭐하니?’에서 싹쓰리 유두래곤(유재석), 린다G(이효리), 비룡(비)의 ‘수발’을 자정하고 있다. 팀 결성에 앞서 모인 자리에 등장한 광희는 세 사람을 휘어잡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소장을 날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그리고 이런 광희가 촬영장 밖에서도 이효리에게 웃게 했다. 키위를 전달했을 뿐인데 그 과정은 예능 그 이상의 웃음으로 진화했다. 이에 이효리는 광희 매력을 공유하고자 해당 쪽지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듯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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