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박3일 여행, 1차 간호장교 13명과 가족 34명 참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과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용삼)은 대구에서 코로나19 의료봉사를 펼친 국군 간호장교(임관 60기)와 가족을 대상으로 ‘덕분에 꿈희망여행’을 제주에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GKL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가족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꿈희망여행’의 일환으로 3월3일 임관 후 곧바로 대구에 투입되어 5주간 의료봉사를 펼친 신임 간호장교 75명 가운데 1차로 선발된 간호장교 13명과 가족 34명 등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신풍리 어망아방마을과 표선면 가시리마을을 방문해 고망낚시(구멍에 숨어있는 고기를 잡는 낚시의 제주도 말), 조랑말 타기, 말똥쿠키 만들기, 제트보트 타기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삼 GKL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간호장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꿈희망여행처럼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공기업 출연 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덕분에 꿈희망여행’은 13일부터 15일까지 두 번째 여행을 진행하고, 11월에는 9~11일, 16~18일 2회 실시할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GKL(그랜드코리아레저)의 출연으로 2014년 5월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